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카리브해 국가, 아메리카 대륙, 태평양 섬의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디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디카바이러스를 가진 모기(네타이시마카·인간수디시마카)에 찔리는 것에 의한 감염증입니다. 감염되면 모기에 찔려 보통 2~12일(많은 2~7일) 후에 발열, 두통, 발진, 결막염,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감염해도 증상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며칠 만에 회복되지만 백신이나 특효약은 없습니다. 해외 유행국 지역 ※에 나갈 때는 긴팔 셔츠, 긴 바지를 착용하고 피부를 노출하지 않고, 벌레약제 ※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 주의하십시오. 또, 임산부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모자 감염에 의한 태아의 소두증※등의 선천 이상의 원인이 됩니다. 이 때문에, 임산부 및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분은, 유행국 지역에의 여행은 가능한 한 삼가해 주세요. 세계보건기구(WHO)는 2016년 3월 8일, 임산부는 도항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도항하는 경우는 엄밀한 방모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최신 정보는 아래와 같은 관련 정보 홈페이지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