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위장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2004년 6월)

도내에서의 감염성 위장염의 보고가 예년을 상회하고 있다.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각 시설에서는 시설의 위생적 관리 등에 주의하여 대책을 실시해 주십시오.

예년, 도내에서도 11월부터 5월에 걸쳐, 보육소 등을 중심으로 복통, 설사, 구토를 주된 증상으로 하는 「감염성 위장염」의 집단 발생이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라카와구 감염증 발생 정보(매주 갱신)(다른 윈도우로 열립니다)

감염성 위장염이란

감염성 위장염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한 토하사를 주증상으로 하는 감염증입니다.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 많아 공기가 건조하고 추워지는 가을부터 겨울에 유행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를 원인으로 하는 경우, 학교나 보육원, 사회 복지 시설 등 집단 생활의 장소에서 대유행하는 일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경로와 증상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위장염은 인간에서 인간으로의 감염과 오염된 식품을 통해 일어나는 식중독으로 나뉘며 다음과 같은 감염 경로가 있습니다.

  1.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닿은 손가락을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입에 들어갔을 경우
  2. 대변이나 구토물이 건조하여 미세한 먼지로 날아오르고, 그 먼지와 함께 바이러스를 체내에 넣은 경우
  3. 감염된 사람이 충분히 손을 씻지 않고 요리한 음식을 먹었을 경우
  4. 노로바이러스를 내장에 도입한 굴이나 얼룩 등의 2매 조개를, 생 또는 불충분한 가열 처리로 먹었을 경우

노로바이러스는 감염하면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도 1주일 정도 분변과 함께 바이러스를 배설하므로 조리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발열 등으로 증상의 지속기간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1~2일간이지만, 로타바이러스의 경우는 5~6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설사나 구토가 계속될 때는 탈수 증상이 되지 않도록 수분 보급에 노력합시다. 유아나 고령자의 경우는 중증이 되기 쉽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보이면, 빨리 의료 기관을 진찰합시다.

예방방법

화장실 철저

외출 후 화장실, 조리 전이나 식사 전에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씻으십시오.
(알코올 소독은 효과가 없습니다.)

화장실이 가장 중요하다

식품의 충분한 가열 조리

85℃ 이상에서 90초 이상 가열하면 감염력이 없어집니다. 식품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합시다.

감염을 넓히지 않으려면

방울의 적절한 처리

처리를 할 때는 일회용 장갑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하고 환기하면서 종이 타월 등으로 조용히 닦아냅니다. 구토는 멀리까지 흩어지기 때문에 넓은 범위를 소독합니다. 처리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씻으십시오.

소독 방법

알코올 소독은 효과가 없다.

오염된 바닥이나 화장실 변기 등은 0.1%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으로 담그도록 닦아냅니다. 닦아낸 후의 종이 타월 등은, 비닐봉투에 밀폐해 태우는 쓰레기로서 처분합니다.

오염된 의류나 침구류는 부착된 대변이나 구토물을 제거하고, 0.02%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에 30~60분간 담그거나, 열탕(85℃ 이상)에 90초 이상 담그고, 그 외 의 세탁물과는 별도로 세탁합니다. 잘 헹구고 햇빛에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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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건강부 보건예방과 감염증 예방계

〒116-8502 아라카와구 아라카와 니쵸메 11번 1호

전화 번호:03-3802-3111(내선:430)

팩스:03-380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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